이날 경연 대회는 친 환경 쌀 생산 기술교육과 함께 쌀겨농법에 의한 유기농 쌀 생산법, 오리농법 추진을 위한 논 오리 입식, 친 환경 농업을 위한 해충의 천적 등이 전시돼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모낸 후 2-4일 이내 쌀겨를 뿌려 잡초발생이 억제되는 쌀겨농법은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나 부작용도 많다고 밝혔다.
특히 쌀겨를 가축 사료처럼 가공해 1-2시간 말린 후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포대에 담아 990㎡당 150-200kg 정도를 살포하는 방법은 생산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이 농산물 수입 개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으로 농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은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친 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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