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신관순)는 9일 오전 호남고속도로 순천방향 정읍휴게소에서 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실질적이고 판매 가능한 남도음식을 개발하고 휴게소 이용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호남관내 휴게소에서 총 12개의 품목을 출품했다.

출품된 음식들은 정읍의 내장산 단풍토란 수제비, 지리산의 흑돼지 허브 된장불고기, 함평의 낙지 삼색 칼국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음식이 주류를 이뤘으며 대상은 정읍 녹두장군 휴게소에서 준비한 돈갈비 정식에 돌아갔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맛자랑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정읍외 5개 휴게소에 대해 금년 하반기에 예정된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맛자랑대회에 출전권을 부여, 일정기간 해당음식을 독점판매할 수 있도록해 휴게소간 음식의 맛과 질 향상에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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