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는 "일본정부가 중국산 김에도 IQ 물량을 배정, 지난 2일 처음으로 80만속에 대한 입찰회가 롄윈강(連雲港)에서 열렸다"면서 "국내 김 생산업계가 품질제고 등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부는 "중국은 올해부터 생산에서부터 가공.포장.판매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방식을 그대로 수용, 김의 품질이 급격히 향상됐다"면서 "그간 '속(束) 당 매수 및 무게만 맞으면 그만'이라는 안이한 자세를 보여왔던 국내 김 업계가 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