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중국산 김치 판매중단 검토

  • 등록 2005.06.07 15:21:32
크게보기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중국산 김치의 판매 중단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7일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좀더 저렴한 가격의 김치를 공급하기 위해 중국산 김치를 시범 판매해 왔으나 최근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어 판매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12일부터 중국 칭다오(靑島)의 김치공장에서 만든 김치에 '알뜰 포기김치'라는 자체 상표를 붙여 국산 김치보다 40-50% 싼 값에 판매해 왔으나 농민단체 등의 강력한 반발을 사왔다.

홈플러스는 최근 자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이라고 광고하면서 팔다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의해 적발된 사실이 이날 알려져 물의를 빚기도 했다.

<연합>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