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식품검사기관들에 대한 식약청의 대대적인 감사로 수입식품검사 시스템에 대한 문제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첫번째 관문이 되는 수입식품검사기관들이 갖가지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사기관들은 자신들의 잘못도 있지만 현 시스템에도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국회 유필우 의원(열린우리당·보건복지위)과 식품안전포럼(회장 이영순)은 현재 수입식품검사 시스템을 한번 짚어보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인지를 진단하기 위한 토론회를 마련한다.

수입식품검사기관을 중심으로 수입식품과 자가품질검사 등 종합적인 수입검사검사 시스템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 주최 : 국회 유필우 의원·식품안전포럼
▶ 일시 : 2005년 6월 27일 월요일 10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 후원 : 식품환경신문·Fe뉴스
▶ 문의 : 02)2601-0202


▒ 토론자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안전성 연구본부장 하재호
▷한국식품공업협회 부설 식품연구소 이희덕 부장
▷랩프런티어 박종세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임기섭
▷한국소비자보호원 서정희 박사

▒ 진행순서
- 10:00 인사말 유필우 의원
           격려사 정세균 의원
           축   사 김정숙 식약청장
                     이석현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 10:20 토론자 주제 발표 (1인당 20분씩)
- 12:00 종합 자유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