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플렌스부르크에서 시작된 이 서비스는 휴대폰 소지자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음료수 한잔 어때요"하는 음성 메시지를 보낸다.
정기적으로 걸려오는 이 메시지를 받은 응답자는 바로 전 메시지를 받은 후 몇잔의 음료수를 마셨는지를 번호판으로 적어넣어야한다.
이 서비스는 이를 통해 응답자가 마신 음료수 양을 계산하고 그날의 목표치를 설정해준다.
서비스를 개발한 스벤 올젠은 독일인들의 수분 섭취량이 권장량에 크게 못미쳐 이같은 잔소리 서비스를 생각해냈다고 밝혔다.
독일인들은 커피와 맥주,소다수를 모두 합쳐도 하루 1.5리터의 물 섭취 권장량을 채우는 사람들이 전체 국민의 3분의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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