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돼지고기 삼겹살(100g)과 목심(100g)이 지난주보다 60원씩 오른 1천750원, 1천54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작년 9월 이후 최고가다.
하나로클럽 이유신 주임은 "구이용 육류 소비가 많은 여름 성수기까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닭고기(851g)는 지난주와 같은 5천70원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정도 높은 가격이다.
대파(단)는 1천350원으로 지난주보다 58%(500원) 올랐다.
출하량이 감소한 데다 품질이 좋아 소비도 원활해 가격이 올랐다.
배추(포기)는 지난주보다 200원 오른 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도 고랭지 배추가 출하되는 이달 중순까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상추, 백오이, 감자, 양파 등은 출하량이 늘면서 가격이 내렸다.
상추(4Kg)는 지난주보다 1천500원 내린 6천500원, 백오이(15Kg)는 6천원 내린 1만6천900원에 팔리고 있다.
감자(20Kg)는 3만2천원으로 지난주보다 4천500원 떨어졌다.
과일 값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하우스수박(8Kg)은 지난주보다 4천원 내린 9천900원, 참외(1.5Kg, 3-4개)는 950원 내린 3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마토(100g)는 190원으로 지난주보다 40원 내렸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