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대상, 김 산업 육성양식 기술 개발 협약

  • 등록 2025.03.19 15:25:16
크게보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고흥군, 대상(대표 임정배), 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 육상양식 발전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김 육상양식 전문 교육·인력 양성, 김 육상양식 수요시장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포함하고 있고, 협약서에는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준규 대상 SEAWEED CIC 대표, 정한민 하나수산 대표가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공모 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고,지난 2월 고흥군, 대상, 하나수산 등은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도는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 명성을 이어가고 미래 양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고흥군, 하나수산과 함께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도 선정됐고, 친환경 김·새우 육상 복합양식 시설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 과제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육상 김 적합종 대량 양성 및 육상양식 시스템 기술 개발에 참여를 원하는 시군, 연구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공모 과제에 선정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박영채 도 해양수산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고품질 김 종자 개발과, 연중 생산이 가능한 육상양식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어업인과의 상생과 어촌 신규 인력 유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육상양식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