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쇠고기덮밥 체인점인 요시노야는 이날 전국의 1천개 점포에서 쇠고기덮밥을 선보였다. 광우병 파동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중단, 재고 바닥으로 판매를 중단하지 꼭 1년 만이다.
쇠고기덮밥은 '보통' 한 그릇에 300엔으로 저렴하고 맛있어 일본 샐러리맨들이 부담없이 한끼를 때우는 메뉴였다. 이날 전국 점포에는 샐러리맨의 행렬이 늘어서 준비된 150만 명분이 완전 매진됐다.
요시노야는 재작년에 수입한 미국산 쇠고기의 재고와 호주, 멕시코산 쇠고기 등을 써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만간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이 재개되는데 앞서 관심을 끌기 위한 이벤트였다.
하워드 베이커 주일 미국대사는 이날 "일본의 소비자가 미국산 쇠고기를 원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 이례적인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