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성군에 따르면 겸백, 율어, 복내, 문덕면과 접해 있는 주암호 주변 수변구역내 농지 1천402ha를 친환경농업지구로 지정했다.
보성군은 이 곳을 기반으로 2009년까지 친환경농업을 단계별로 정착시키기로 하고 쌀, 축산, 시설·원예, 유통 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선도농가 지정과 토양개량제 공급, 친환경농업 직불사업 추진 등 다양한 친환경 농업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에도 62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보성쌀 브랜드 육성화 단지, 맞춤형 고품질 쌀 생산단지, 청정미 생산단지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지원, 고품질 쌀 가공시설 지원 등 11개 사업이 추진중이다.
보성군은 친환경 농업이 자리를 잡으면 이 일대를 전국 제일의 생태환경 농업단지로 동시에 개발한다는 장기계획도 구상중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곳에서는 친환경농법 이외의 어떤 농법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지구로 가꿀 계획이다"며 "친환경 농업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