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콜라비 제철 맞아

  • 등록 2015.12.12 0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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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남 신안군에서 FTA대응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콜라비 수확이 한창이다. 콜라비는 북유럽 해안지방이 원산지로 재배기간이 약 90여 일로 짧고 연중재배가 가능하며 그 중 눈 맞은 겨울콜라비가 단맛이 강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신안에서 재배되는 고품질 콜라비는 따뜻한 해풍을 맞고 자라 바다의 풍부한 영양을 품고 있으며 당도 10brix이상의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고 보랏빛을 나타내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암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수분과 식이섬유,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현재 전국 대형마트에 납품되어 인기 건강채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15,000원/15kg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한중FTA 발효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오랜만에 재배농가 얼굴에 함박웃음이 핀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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