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교수의 슈퍼푸드> 유자

  • 등록 2015.11.25 1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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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많이 함유된 과일이다.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일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비타민C 뿐만 아니라 비타민B와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이 있어 뇌혈관 장애와 풍을 막아 준다.


게다가 술독을 풀어주고 입냄새를 없애주는 데에 좋고, 배농 및 배설작용을 해서 몸 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낸다. 또 방향성 건위효과가 있어서 소화불량, 구역질이 날 때, 밥맛이 없을 때 사용하면 좋다. 


이러한 유자는 차를 만들거나 소금이나 설탕에 절임을 해 먹거나 유자안의 과육은 잼, 젤리, 양갱으로도 만들 수 있고, 즙으로는 식초나 드링크를 만들 수 있다. 껍질은 가루로 만들어 향신료로도 쓰일 수 있고, 종자는 화장품용 향료로 사용 할 수 있다. 



<유자를 이용한 요리>


씀바귀 유자 샐러드


재료

씀바귀 100g, 돌나물 50g, 비트1/4개, 무순조금, 시판용유자청 1큰술, 갈은 양파 1큰술, 식초 1큰술, 올리브유 1.5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볼에 분량의 드레싱 소스를 넣고 섞어 유자 드레싱을 만들어 둔다.)


만드는 방법

1. 씀바귀는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1분간 데친 후 찬물에 담가 둔다.

2. 돌나물은 깨끗이 정리해 한입크기로 뜯어 둔다.

3. 비트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체를 썰어둔다.

4. 찬물에 담근 씀바귀의 물기를 제거하고 한입크기로 잘라준다. 돌나물과 비트를 각각 준비해 둔다.

5. 그릇에 씀바귀, 돌나물, 무순을 담고 비트로 샐러드를 장식한다.

6. 샐러드 재료를 얹어 따로 샐러드를 내거나 위에 뿌려서 먹는다.


tip. 데친 씀바귀를 찬물이나 연한소금물에 30~1시간 정도 담가두면 어느 정도 쓴맛이 제거 된다. 또 유자즙을 내어서 드레싱을 만들어도 좋다.



생굴 & 유자청 소스


재료

싱싱한 굴180g, 유자청 소스- 유자청2큰술, 올리브 오일1큰술, 다진 마늘1/2작은술, 발사믹 식초3큰술, 양파1/8, 통깨 조금,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방법

1. 싱싱한 굴을 준비한다.

2. 유자청 소스 재료들을 준비해 한데 넣어 잘 섞어준다

3. 굴과 함께 유자청 소스를 같이 준비해 내놓는다.
푸드투데이 푸드투데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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