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깨끗한 몸을 만드는 맛있는 디톡스"
우리 몸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새로운 디톡스 법이 등장했다. 바로 건강을 위해 자연주의 생활이 몸에 밴 귀네스 팰트로, 몸매 관리에 철저한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열광하는 ‘로푸드’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로푸드 디톡스는 생채식으로 생명활동의 원천인 효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해 우리 몸을 살이 빠지기 쉬운 체질로 바꾸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본래의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해 몸속 균형을 찾아주는 신개념 건강법이다.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 있는 효소는 46℃ 이상에서 가열하면 파괴된다. 로푸드는 열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살아 있는 효소 섭취가 가능해 쉽게 몸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몸을 깨끗하게 한다.
체질이 바뀌면 다이어트 역시 쉬워진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 덕분에 억지로 단식을 하거나 원푸드로 몸을 괴롭히지 않아도 포만감이 느껴져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
'로푸드 디톡스'의 저자는 미국에서 생활하며 급격히 살이 찌면서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로푸드를 만나게 됐다. 온갖 다이어트 법을 사용하고, 운동으로도 빠지지 않던 살이 체질을 바꾸자 자연스럽게 날씬한 몸매를 만들어주었다.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공격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살이 빠지기 쉬운 체질로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바로 로푸드 디톡스, 로푸드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로푸드의 가장 큰 장점은 맛없는 음식을 억지로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만드는 로푸드는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워질 만큼 알록달록하고 예쁘다. 종류 역시 다양해서 기본적인 주스, 스무디부터 브런치, 샐러드,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일반적으로 먹는 모든 종류의 음식이 가득하다.
기존 음식의 맛을 내는 대체 식재료들은 로푸드를 더욱 풍성하고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준다. 아몬드로 만드는 우유, 애호박이나 주키니를 이용한 면 요리,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로 만든 생채식 밥, 곶감을 이용해 만드는 브라우니까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로푸드로 만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포기하지 않아도 맛있고 배부르고 즐겁게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다.
이 책에는 오감으로 즐기는 맛있는 로푸드 레시피 103개가 들어 있다. 로푸드가 낯선 사람이라도 이 책에 소개된 요리를 하나하나 만들고 맛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로푸드의 매력에 빠져든다.
또한 주스를 만들고 남은 펄프를 사용한 요리, 샐러드의 품격을 높여주는 활용도 만점 드레싱 등 플러스 레시피가 각 파트별로 수록돼 로푸드의 맛과 멋을 한층 올려준다. 책의 마지막에는 처음 로푸드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궁금할 만한 질문을 모은 Q&A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로푸드 식단도 함께 넣었다.
처음 로푸드를 시작하는 사람은 물론, 다양한 로푸드를 즐기고 싶은 사람, 무겁고 나른한 몸을 개운하게 변화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로푸드 디톡스'에 담긴 로푸드 비법으로 한결 새로워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지연
경희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식품독성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아모레퍼시픽 연구소에서 근무하다 외식산업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2012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 생활 중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온 뒤 로푸드를 접하고 몸의 활력과 체중 감량 효과를 스스로 경험해 이후 전문적으로 로푸드를 배우게 되었다. 식품과 음식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바탕으로 ‘러키의 로푸드 생생 공작소’ 블로그를 운영하며 쉽고 맛있는 로푸드 레시피와 효능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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