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유통뉴스에 따르면 일본 맥도날드는 제품으로의 이물혼입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공급업자의 제조관리, 점포의 조리 운영, 고객 문의 대응에 대해 지금까지의 관리운영기준에 더해 한층 더 강화한 대책을 실시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공급업자에 대해서는 국내외 모든 공장에 위생관리 체제를 한 번 더 확인하고 품질관리기준의 운용준수를 철저히 하도록 통지했다.
맥도날드의 제조품질 관리기준인 서플라이어 퀄리티 매니지먼트 시스템(SQMS) 중에서 특히 이물혼입과 관련한 10개 항목에 대해 긴급확인을 요청하고 모든 제조공장에서 이물혼입 방지책을 다시 한 번 철저히 할 것을 확인했다.
모든 제조업자에 이물혼입과 관해 한층 더한 검증과 앞으로의 개선책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점포의 조리운영에 대해서는 전국의 점포에 조리설비 등 재점검을 실시했다. 조리기구 나사의 느슨함, 결손 해소, 그릴 기구, 쉐이크 및 선데이 머신 기구, 비품, 용접된 기구의 상태, 점포 내 설비의 때 및 먼지 제거, 씰 및 도장 등의 벗겨짐 등의 체크리스트를 이용해 재점검을 실시했다.
상품 품질에 대한 고객 문의 대응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고객 대응 프로세스 태스크포스'를 설치해 발족했다. 고객으로부터의 문의에 대한 대응 프로세스를 다시 재검점하고 개선을 도모해 고객 대응 속도와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일본 맥도날드는 이러한 시책을 최우선 사항으로 설정하고 CEO 직할의 태스크포스에서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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