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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플' 판권 디아지오로 넘겨

  • 등록 2002.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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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코트, 내달 새 위스키 출시

영국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국내 법인인 기네스UDV코리아는 하이스코트(하이트맥주 계열사)와 맺은 `‘딤플’ 국내 판매유통 계약을 종결키로 상호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스코트는 올 연말까지만 딤플을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디아지오의 또 다른 국내법인으로 윈저와 조니워커를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가 딤플의 국내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94년부터 딤플을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수입, 판매해 온 하이스코트는 딤플 판매에서 손을 떼는 대신 내달 3일 새 위스키 `랜슬롯'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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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이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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