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경배)선정 '2003 KOSA 유통대상'에 롯데칠성의 '델몬트 망고'가 대상을 수상했다.

연합회는 상품 판매량과 매출액, 판촉 서비스를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델몬트 망고'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하이트맥주 '하이트 맥주'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크라운제과 '땅콩 샌드'가 은상을, 동서식품 '맥심 오리지널'이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부문별로는 세탁세제 부문에 LG생활건강, 아이스크림부문에 빙그레, 우유부문에 서울우유, 라면부문에 농심, 분유부문에 남양유업, 제과부문에 롯데제과, 조미료부문에 CJ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맥주부문에 OB맥주, 소주부문에 진로, 화장지부문에 유한킴벌리, 음료부문에 정식품, 민속주부문에 국순당, 장류부문에 대상, 햄부문에 롯데햄우유, 제빵부문에 기린, 즉석식품부문에 오뚜기, 청주부문에 두산이 뽑혔다.

시상식은 12월 23일 서초구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