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밤 11시께 제주시 도두동 한 리조트에서 조모(49·서울 양천구)씨 등 관광객 6명이 갈치회를 먹은 후 복통과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음식점에서 갈치회를 먹고 2시간 후부터 이같은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병원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호전돼 전원 귀가했으며, 제주도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