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통행금지, 식자재 공급 시급

  • 등록 2013.04.04 09: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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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측에 통행 정상화 촉구

 

북한 개성공단은 통행금지 조치로 식자재 공급이 막혔다.

 

개성공단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지만  현재 입주기업 공장은 정상가동 되고 있어 교대인력과 식자재 공급이 시급하다.

 

지난 3일 개성공단기업협회(회장 한재권)는 서울 중구 무교동에 있는 협회 사무실에서 긴급임원회를 열고 북 측에 개성공단 식자재 반입을 촉구했다.


협회측은 현재 공단내에 남아있는 남측근로자의 식량은 남측에서 보내고 있어 통행금지가 길어질수록 자체 식량조달이 어렵다고 전했다.

 

협회관계자는 "통행금지로 식자재 공급이 막혔다"며 "이르면 2∼3일 이내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식자재 반입 허용을 북측에 촉구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전날 '통일부 성명'을 통해 밝힌 대로 현지에 나가 있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서도 북측에 통행 정상화를 촉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의 통행금지 조치 이틀째인 4일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측 인원 가운데 200여명이 귀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투데이 백설희 기자 chmhee56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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