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타, 출시 5년만에 매출 3000억원 돌파

  • 등록 2012.05.29 12: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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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개 판매, 올해 매출목표 1000억

롯데칠성음료는 캔커피 '칸타타'가 출시 5년 만에 누적매출 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칸타타는 2007년 4월 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연평균 약 50%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820억원 어치 팔렸다. 지난해 기준으로 커피음료(RTD)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 전체 커피음료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칸타타의 누적매출 3000억원을 175㎖ 캔으로 환산하면 약 7억1000만캔에 달한다. 우리 국민 1인당(5000만명 기준) 14.2캔씩 마신 셈이다. 이는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6030t)을 20번 채울 수 있는 양이다. 캔을 일렬로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 산 높이(8844m)의 8188배이고, 늘어 놓으면 서울과 부산(왕복 약 900km)을 41번 왕복할 수 있다.

 

칸타타는 2007년 4월 출시된 이후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연평균 약 50%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에는 820억원 어치 팔렸다. 지난해 기준으로 커피음료(RTD)시장에서는 점유율 1위, 전체 커피음료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칸타타의 인기는 커피전문점 절반 수준의 가격에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맛과 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블렌딩해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했다.

 

롯데칠성은 캔커피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한 칸타타 브랜드를 활용해 대용량 무균페트커피, 컵커피, 파우치커피 등 다양한 용기의 커피음료를 선보였다. 또한 커피전문점 '카페칸타타'를 열어 현재 88개 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인 배전과 분쇄, 추출방식에서 배전(Roasting) 후 3일 이내 분쇄(Grinding) 추출한 원두만을 정통 드립방식으로 직접 내려 칸타타를 만들었다"면 "칸타타 RTD(캔·병·페트)의 2012년 매출 목표를 1000억 원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민용 기자 smartmign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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