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시각장애인과 아름다운 산행

  • 등록 2012.05.17 15:17:43
크게보기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17일 서울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 구간에서 본사 직원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회원 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스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산행'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카스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산행'은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과 자연탐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나눔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등반대회, 텐덤사이클 축제, 도자기 빚기, ATV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올해는 하루 동안 시각장애인 1명과 오비맥주 직원 1명이 한 팀을 이뤄 북한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북한산 우이령 입구에서 오봉전망대까지 맨발걷기 체험, 나무호흡법 체험, 솔잎향 맡기 등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어 2인 1조로 함께 손을 잡고 서로의 보폭과 호흡을 맞춰가며 등반을 이어갔으며 한 명의 낙오도 없이 정상인 오봉전망대에 도착하여 힘찬 구호를 외치며 산행을 마무리했다.

 

오비맥주 정책홍보 최수만 전무는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하는 산행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No.1맥주 '카스'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잡아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민용 기자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