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위생법 위반 제조업체 적발

  • 등록 2012.05.02 12:03:34
크게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지난달 9~20일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김밥, 도시락류 제조업체 1189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점검 결과 유통기간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위생적으로 식품을 취급하지 않은 업체,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업체 등 총 99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보관 2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2곳 ▲건강진단 미실시 18곳 ▲시설기준 위반 10곳 ▲생산·작업기록·원료수불부 미작성 8곳 ▲보존식 미보관 5곳 ▲보관기준 위반 4곳 ▲자가품질 검사 의무 위반 2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2곳 ▲제품거래기록 미작성 2곳 ▲표시기준 위반 2곳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도와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김밥, 도시락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은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민용 기자 smartmignon@naver.com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