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최근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자사의 쇠고기로 만든 버거는 '한우'와 '호주 청정우'만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롯데리아 이 같은 내용을 전국 1000여개 매장에 호주 청정우 사용 고지물을 부착할 계획이다.
'호주 청정우'는 호주축산공사가 클린&세이프(Clean &Safe)라는 마크를 붙여 인증한 제품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쇠고기를 뜻한다.
호주는 전세계 자연환경 중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며 롯데리아는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생산된 쇠고기 중에서도 엄격하게 품질 관리된 쇠고기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롯데리아의 베스트셀러 버거 중 하나인 한우불고기 및 한우레이디버거는 농협에서 직접 공급 받고, 국가공인기관에서 DNA판정을 받은 한우만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광우병 등 미국산 쇠고기 논란과 관련해 롯데리아는 현재 한우와 호주산 청정우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