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절대남자 비 박스' 출시

  • 등록 2012.04.13 14: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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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과 손잡고 만든 '체형별 맞춤 비빔밥'



‘글로벌 한식 브랜드’를 표방하는 ‘비비고’에서 남성들을 겨냥한 ‘체형별 맞춤 비빔밥’을 선보인다. 

비비고를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CJ푸드빌은 13일 남성 스타일 채널 <XTM>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체형별 밸런스 맞춤 비빔밥인 ‘절대남자 비 박스(B-BO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절대남자 B-BOX’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XTM>에서 방송되는 다이나믹 짐쇼(Dynamic GYM Show“ ‘절대남자2’에 출연하는 한동길, 윤태식, 김선우 등의 트레이너들이 직접 메뉴구성에 참여했다는 게 CJ푸드빌 설명. 특히 윤태식씨는 차승원, 장동건, 공유 등의 트레이너로 널리 알려졌다. 

‘절대남자 비 박스’는 XTM ‘절대남자2’에 참여하고 있는 일반인 절대남 100명의 체형과 운동습관, 식습관까지 고려해 체형별 맞춤형 식사로 구성됐다고 한다.  

‘절대남자 비 박스’에 대해 한동길 트레이너는 “미국 <허핑턴포스트>에서 뽑은 최고의 건강식 패스트푸드인 비비고 비빔밥을 영양소와 칼로리의 균형을 고려해 새롭게 구성했다”며 “요즘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젊은 층 남녀에게 알맞은 건강 한식”이라고 설명했고 CJ푸드빌 쪽은 밝혔다.

‘절대남자 비 박스’는 ‘그린(Green)’ ‘블랙(Black·사진)’ ‘레드(Red)’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CJ푸드빌 쪽은 ‘그린’은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지만 영양소의 밸런스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블랙’은 “닭가슴살이 포함되어 양질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싶은 사람”,  ‘레드’는 “스태미너에 효과적인 보리밥과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이주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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