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수도권 식품안전' 파수꾼

  • 등록 2012.04.03 18: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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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서울지역본부는 축산물과 수산물의 안전관리, 수출입 동물·식물·수산동물 검역,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이다. 

서울지역본부는 총 정원 126명에 7과 1센터 4사무소로 운영된다. 관할지역은 서울시와 강원도 전역, 고양시, 구리시 등 경기도 15개 시·군이다.
 
축·수산물의 식품 안전관리 업무로는 도축장에서 정육점까지 축산물의 생산·가공·판매·유통에 대한 위생감시 및 유통축산물 수거검사,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수입 축·수산물의 식품안전성 검사,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및 수산물 유통이력제 관리 등이 있다. 

특히 서울지역본부 유해물질검사과는 국내로 수입되는 축산물의 다이옥신 등 유해잔류물질의 정밀검사를, 시험분석과는 수입되는 축산물과 국내 유통축산물의 식품 첨가물·보존료·병원성 미생물 등 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에 대한 정밀검사를 수행한다. 

이처럼 서울지역본부에선 수입되는 축산물 정밀검사업무의 90% 이상(지난해 약 9700여건 검사)을 담당하여 축산식품 안전성 확보의 중추적 구실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다이옥신 분석 등 이화학 숙련도 평가(FAPAS)와 미생물 숙련도 평가(FEPAS), 대장균군 분석 등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 참여해왔다. 

앞으로도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국제적인 검사능력을 인정받고 유지할 방침이다.

김포공항사무소는 구제역 위험국가를 여행하는 축산인 등 축산관계자 입국 시 의복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홍보·교육을 통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중이다. 

특히 김포-하네다 노선을 통해 농산물 수출이 가능해져 대관령 딸기 등 신선 농산물이 높은 선도를 유지하면서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검역기동반’을 편성하고, 새벽 6시부터 농산물 수출검역 서비스를 실시해 우리 농산물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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