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김치사이트 구축

  • 등록 2003.08.07 09: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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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온라인 김치 마케팅 실시

온라인으로 전세계에 김치를 수출한다.

최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계에 따르면 김치가 사스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외신을 통해 외국에 알려지면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사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을 중심으로 김치 수출이 140% 이상 신장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아세안+3 네트워크’(ASEAN+3 SME Network/www.asean3.net)에 김치사이트를 별도로 구축, 김치를 사스파이터(SARS Fighter)로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무역 수출사이트인 ‘인터넷 중소기업관’ (http://www.koreasme.org" target=blank>http://www.koreasme.org)을 통해 제공되는 김치사이트에는 국내 김치제조 54개 업체의 제품을 영문으로 제작해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되고 있는 제품은 무려 191개 품목이다. 배추김치 78개 품목, 무김치 58개 품목, 오이김치 6개 품목, 기타 물김치 49개 품목으로 1만여의 식품취급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타겟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무역사이트인 ‘인터넷 중소기업관’을 통해 일본에 김치제품을 수출해왔던 (주)진미식품(충북 청주 소재)과 (주)한국농수산(경남 함안군 소재)등의 업체들은 최근 ASEAN+3 SME 네트워크에 등록하면서 바이어들로부터 더 많은 문의를 받는 한편, 이메일 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중진공은 국내 기존 김치제조업체에게 인터넷을 통해 홍보 및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무료로 제작해주고 이를 ‘인터넷 중소기업관’과 ‘아세안+3 네트워크’에 등록, 수출을 위한 최적의 마케팅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장세화 기자 tomato@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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