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남한강 자전거길 음식점 실태진단

  • 등록 2011.11.26 12: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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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은 남한강변 자전거 길 개통에 따라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격, 시설, 운영 등에 대한 실태를 진단해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남한강 자전거 길 주변 음식점 86곳이다.

군은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려는 업소들도 있으나 아직 상당수는 영업 마인드와 의지가 부족하고 시설도 열악한 것으로 파악했다.

군은 '자전거 여행의 천국, 양평'을 기치로 내걸고 영업환경 지도 개선, 업주 간담회, 벤치마킹, 전통시장과의 연계 등을 통해 차별화된 활성화 대책을 만들기로 했다.

남한강 자전거 길은 중앙선 폐철로를 활용한 남양주 팔당역~양평 양근대교 26.8㎞ 구간과 이포ㆍ여주ㆍ강천보를 거쳐 충주까지 126㎞ 구간이 연결돼 있다.

지난달 초 개통한 이후 평일에 2000천~3000명, 주말에 5000명이 찾고 있다.
푸드투데이 김창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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