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고춧가루' 식중독균 검출

  • 등록 2011.10.11 15:08:51
크게보기

진미농산 위탁 생산 PB 제품…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중

홈플러스의 프라이빗브랜드(PB)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판매를 금지하고 제품 회수에 나섰다.

 

식약청은 은 홈플러스 PB제품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고춧가루는 홈플러스가 진미농산에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제품으로 모두 430kg이 생산됐다.


식약청은 홈플러스에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된 고춧가루의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처를 취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토양, 하천과 하수 등 자연계와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장관, 분변 등에 널리 존재하며 오염 식품 섭취 후 8∼24시간에 심한 복통과 설사 유발한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판매업체인 홈플러스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김창호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