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농림수산장관회의 내년부터 정례화

  • 등록 2011.10.09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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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농림수산장관회의가 내년부터 정례화된다.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ASEAN(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농림장관회의에 참석한 3국은 농업분야 협력을 위해 농림수산장관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첫 회의를 내년 봄께 개최하기로 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9일 전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08년 12월 한ㆍ중ㆍ일 정상회담 후속조치 일환으로 2009년 1월에 한국 측에서 3국간 농업장관회의를 제안했으며, 그동안 일본, 중국과 협의를 해 오다가 금번 ASEAN+3 농림장관회의를 계기로 합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의는 매년 3국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기로 하고 내년 봄에 열리는 1차 회의의 일시 및 장소는 실무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3국 농림수산장관회의에서는 ▲식량안보, 농산물의 국제가격 변동 ▲구제역 등 동식물 전염병의 정보공유 ▲농업분야에 있어서의 연구자 교류 ▲한ㆍ중ㆍ일 경제연계 ▲국제기구에서의 3국 공조 ▲글로벌 및 지역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을 논의하게 된다.

푸드투데이 김창호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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