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코피스족 위한 편의시설 강화

  • 등록 2011.09.22 1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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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코피스족들을 위한 편의시설 강화에 나섰다.


날로 증가하는 코피스족들의 이용 욕구를 반영해 카페베네는 각 매장에 무료 무선 랜 체제를 정비했다.


또한 노트북 사용 인구 증가를 반영해 붙박이 의자마다 전원 콘센트를 마련하고 사무실 상권과 대학가 매장을 중심으로 무상 노트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무상 노트북 대여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멤버십 회원 가입은 이용매장에서 즉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맥(Mac) PC를 이용할 수 있는 PC존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카페베네 매장의 공간분할은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코피스족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카페베네를 회의 장소로 자주 이용한다는 한 고객은 “각자 좋아하는 메뉴를 즐기며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의 글로벌화에 따라 실무자들 근무시간이 유연해지는 추세를 반영해 특히 야간시간 근무자들에게 용이한 ‘카페베네 24시간 운영 매장’ 도 늘리고 있다.


홍대입구, 강남지역, 부천, 분당 등 오피스 상권과 대학가 지역의 19개 매장에서 24시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요 상권을 분석해 24시간 매장을 개설해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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