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빈스커피, '잉글리쉬머핀' 전매장 확대 판매

  • 등록 2011.08.08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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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명품 커피전문점 벨라빈스커피(대표 이진원)가 벨라빈스 을지로5가점에서만 판매하던 ‘잉글리쉬머핀(English Muffin)’과 ‘잉글리쉬머핀 모닝세트’를 전 매장으로 확대해 판매한다.


벨라빈스커피는 지난달 11일부터 약 한달에 걸쳐 벨라빈스 을지로5가점에서 ‘잉글리쉬머핀’과 ‘잉글리쉬머핀 모닝세트’를 판매하고 소비자 반응 및 테스트를 거친 결과 해당 매장에서 큰 인기를 끌어 전 매장 확대 판매를 결정했다.


실제로 벨라빈스 을지로5가점은 ‘잉글리쉬머핀’ 판매 이후 전체 매출의 10%가 상승했고 고객 수도 전월 평균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잉글리쉬머핀 모닝 세트의 선전으로 아침 시간대 매출은 15% 늘어났다. 전체 평균 매출에서 ‘잉글리쉬머핀(단품 및 세트메뉴 포함)’의 판매 비중도 1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잉글리쉬머핀이 을지로5가점 전체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


벨라빈스 ‘잉글리쉬머핀’은 삼립에서 매일 공급받은 신선한 잉글리쉬머핀을 사용하며 빵 사이에 슬라이스햄, 치즈, 갈릭 소스와 파슬리 소스를 함께 넣어 조리한다.


바쁜 아침시간에 식사 대용으로 즐길 메뉴로 개발된 이 제품은 오븐에서 바로 구워 더욱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500원.


아메리카노와 함께 모닝세트로 구성되며 1인 세트 5000원, 2인 세트 9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는 할인된 가격으로 1인 세트 4000원, 2인 세트 7000원에 판매한다.


‘잉글리쉬머핀(English Muffin)’은 영국에서 아침식사로 먹는 달지 않은 납작한 빵으로 수분율이 75%로 매우 높고 머핀보다 더 쫄깃하다. 납작한 크럼펫 (Crumpet)과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빵이다.


벨라빈스커피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타깃으로 한 벨라빈스 잉글리쉬머핀은 빠른 조리법과 저렴한 가격 판매로 바쁜 직장인 및 학생들의 아침대용으로 인기가 많다”며 “벨라빈스커피의 주요 매장이 오피스 및 대학가 주변, 출퇴근 버스정류장 주변에 상대적으로 많이 분포돼 있어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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