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순살치킨, 나들이 간식으로 인기

  • 등록 2011.05.19 10: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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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근교 공원, 유원지에 봄의 절정을 만끽하려는 막바지 상춘객들로 넘쳐나고 있다. 삼삼오오 모여 떠나는 나들이 객에게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 바로 나들이용 간식거리다.


최근 치킨업계에서도 새로운 조리법의 치킨강정과 순살치킨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식품전문기업 신송의 프리미엄 치킨 브랜드 O’COCO(오코코)는 쫄깃한 떡이 첨가된 ‘치킨떡강정’과 아삭한 양파가 가미된 ‘어니언치킨’ 메뉴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치킨떡강정’은 쫄깃한 떡이 매콤달콤한 양념의 순살 치킨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쫄깃한 떡이 첨가되어 있어 식감이 좋고, 아이들의 영양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다.

 
‘어니언치킨’은 달콤한 소스의 순살치킨과 아삭아삭한 양파의 알싸한 맛이 어우러진 메뉴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에도 맞다.


BHC의 순살파닭은 파채의 아삭함과 향긋한 향으로 치킨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양파의 개운함을 더한 색다른 맛의 웰빙 메뉴다. 이 제품을 주문하면 두 가지 종류의 전용소스가 제공된다.


그 중 간장소스는 양조간장에 식초를 가미해 새콤한 맛이며 겨자소스는 양조간장에 톡 쏘는 겨자를 첨가한 알싸한 맛이다.

 
페리카나 치킨은 순살마늘치킨과 순살파닭치킨 2종을 선보였다. 순살마늘치킨은 맛있게 튀겨진 순살치킨에 국내산 마늘을 직접 갈아 마늘소스를 묻힌 영양만점의 치킨이다.


순살마늘치킨은 튀겨진 순살치킨에 국내산 마늘을 직접 갈아 마늘소스를 얹었으며, 순살파닭치킨은 순살치킨에 새콤달콤한 겨자소스를 버무린 파채를 올렸다.

 
코리안바케큐는 순살라인의 신메뉴를 내놓았다. 파순살바베큐, 부추순살바베큐, 데리떡순살바베큐, 매콤치즈순살바베큐다. 파순살바베큐와 부추순살바베큐는 피로회복에 좋은 파와 피부미용에 좋은 부추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건강과 미용이 화두인 요즘 풍토를 겨냥한 메뉴이다.

 
데리떡순살바베큐는 순살과 떡을 야채와 함께 짭쪼름하고 달콤한 데리야끼소스로 볶아낸 메뉴고, 매콤치즈순살은 매콤한 소스로 볶아낸 순살과 모짜렐라치즈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순살은 특히 여성고객들을 겨냥한 메뉴로, 뼈를 발라먹는 치킨보다 더 간편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닭 부위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닭다리살로 만들어서 식감도 쫄깃하고 담백하다.


신송 외식사업부 이원균 이사는 “치킨은 나들이를 비롯한 모든 야외활동에 간식 및 식사대용으로 각광 받고 있어 업계에서는 맛과 영양을 보강한 새로운 강정류와 순살류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윤선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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