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 조성"

  • 등록 2011.03.23 12: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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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유기농특구'와 '유기농특화단지'를 조성해 충북을 생명농업의 허브로 만든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비 1900여억원, 지방비 1000여억원, 민간자본 5100여억원 등 모두 8100여억원을 들여 유기 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관광 산업 등이 어우러진 '유기농특구'와 '유기농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 기간 '유기농 생산단지'(23곳), 'Korea 유기농 푸드 밸리(198만㎡), 유기농 생태마을(12곳)을 조성하고 친환경.유기 농산물을 이용한 '지역전략 식품산업(4개 사업)'과 유기 축산농가(80가구)를 육성할 예정이다.

 

 400억원을 들여 4곳에서 추진 중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도 6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제천시를 유기농 한약 생산단지로, 보은군을 유기농 과일 생산단지 등으로, 영동군과 옥천군을 포도클러스터로, 진천군과 충주시를 유기농 쌀 생산단지로, 청주시와 청원군을 친환경 축산 클러스터 등으로, 괴산군을 유기농 푸드 밸리 등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에 '유기농특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조만간 유기농특구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유기농식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분야의 녹색성장과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특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황덕연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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