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와인으로 해결하세요"

  • 등록 2011.01.25 10: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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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소중한 사람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 지 고민이 앞선다.

올해는 더군다나 치솟는 물가와 구제역 파동으로 손쉽게 선물을 정할 수가 없어 저마다 대신할 선물을 고르느라 마음이 바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가격부담도 줄이고, 받는 사람과 드리는 사람의 정성과 품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설 선물인 ‘와인’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와인 업체가 자신있게 제안하는 와인으로 명절 선물 고민을 줄여보자.

레뱅드매일의 ‘또스띠 모스카토 다스티’는 5.5%, ‘두에그라디’는 2%의 낮은 알코올 도수에 모스까또 품종 특유의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맛을 지녀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물론 술을 잘 못 마시는 분이나 여성분에게도 좋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가격대비 뛰어난 품질의 와인으로 꼽힌 이태리산 레드 와인 ‘요리오’는 다채로운 과일향과 적절한 산도, 부드러운 질감이 뛰어난 와인으로 특히 느끼한 맛이 많은 명절 음식과도 잘 어울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설을 맞이해 최고급 레드 와인 잔이 포함된 ‘요리오 글라스 한정 패키지’를 출시해 선물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은사, 직장상사, 지인 등 평소 고마웠던 분들에게는 태어난 해에 생산된 와인이나 생일, 자녀기념일, 취미 등에 맞춰 스토리가 있는 와인을 선물하기를 권한다.

받는 분들의 와인취향을 알고 있다면 좋겠지만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평소 알고 있던 정보를 활용하는 것.

와인나라의 ‘리뎀션 피노누아’나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1만병이 판매된 LG트윈와인의 ‘토끼띠와인’은 신묘년 희망과 염원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어 설 선물로 제격이다.

만약 받는 사람이 토끼띠라면 금상첨화. 이렇게 스토리 텔링이 가능한 와인을 선물한다면 센스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비즈니스 파트너에게는 고급스런 품격까지 선물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을 제안한다.

‘50&50’는 이태리 토스카나 최고의 두 와인명가 ‘아비뇨네지’와 ‘까빠벨레’의 합작투자로 만들어낸 최고급 레드 와인으로, 서로의 비즈니스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적당한 바디감과 농축된 탄닌, 깔끔한 산미의 균형감이 뛰어난 최상급 레드와인으로 입안에서 길고도 오래 그 여운이 남는 것이 매력적이다.

또한 대기업 CEO 와인 경향을 참고해 와인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 이건희 회장의 칠순 만찬에서 그룹 사장단에게 선물하여 주목 받고 있는 컬트 와인 ‘시네 쿼 넌 레이블스 시라 2007’과 미국 캘리포니아산 ‘피터 마이클 벨 코트 샤도네이 2006’이 대표적이다.

만약 비즈니스 상대가 여성 CEO라면 와인도 성공한 여성CEO가 생산한 제품으로 ‘성공’의 의미를 선물해보자.

프랑스 증류주 ‘그랑 마니에’를 생산하는 마니에 가문의 6대손인 ‘알렉산드라 마니에’가 직접 메이킹한 칠레산 고급 와인 ‘라포스톨 끌로 아팔타’는 프랑스의 전통 와인 양조 기술력과 칠레의 우수한 자연환경이 빚어낸 최상급 레드 와인으로 여성CEO ‘알렉산드라 마니에’는 칠레 와인의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와인업계 성공한 여성 CEO로 유명하다. ‘

라포스톨 끌로 아팔타’는 와인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세계 100대 와인(2008)’에 선정되는 등 전세계 전문가와 와인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와인이기도 하다.

레뱅드매일의 이문경 마케팅 이사는 “올해는 물가 상승과 구제역 등으로 명절 선물 선택의 폭이 여느 때보다 줄어들어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시는데 와인은 지난 몇 년간 최고의 선물 아이템이었고, 특히 받는 분 등을 고려해 선택을 한다면 더욱 값진 선물이 될 것이다”고 말한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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