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내 산채류 성분 정리 책 발간

  • 등록 2011.01.25 09: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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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산채류에 들어 있는 천연생리활성물질의 성분과 효능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천연생리활성화물질 함유 국내 산채류'란 책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280쪽 분량의 이 책에는 곰취, 달래, 산부추, 씀바귀, 참나물 등 75가지 산채류의 특징과 효능, 각각에 들어 있는 항암, 항산화, 항당뇨, 항비만 등 천연 생리활성성분과 관련 논문, 특허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특히 산채류별로 사진을 수록, 일반인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천연생리활성성분에 대한 구조식 그림을 넣어 이해를 도왔다.

농진청은 책자를 전국 농업기술원과 산채를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대략 850여종의 산채류가 서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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