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음료 밤 10~12시 잘 팔린다

  • 등록 2010.12.27 12: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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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숙취해소 음료가 가장 많이 팔리는 시간대는 밤 10∼12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편의점 GS25가 이달 들어 집계한 숙취해소음료 판매 자료에 따르면 밤 10∼11시에 전체 판매량의 13.3%가 나갔고, 12.3%는 오후 11∼12시에 판매됐다.

보통 술을 마시기 직전인 저녁 6∼7시에는 7%가 팔렸고, 숙취를 많이 느낄 만한 아침 8∼10시의 판매량은 3.3%에 그쳤다.

가장 많이 팔리는 상권은 유흥가, 오피스가, 주택가 순이었다.

사무실이 많은 지역에서는 술 마시기 전인 저녁 6∼7시에, 주택가에서는 귀가 시간대인 밤 11∼12시에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금요일, 일요일 순으로 많이 팔렸다.

연중 기준으로는 12월에 가장 많이, 1월에 가장 적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범윤 음료담당 상품기획자(MD)는 "숙취해소음료는 매년 매출이 늘어나는 품목"이라며 "술 마신 직후에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 때문에 야간 판매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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