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돼지고기 국산둔갑..경남지역 식당에 공급

  • 등록 2010.11.29 13:59:04
크게보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29일 수입산 냉동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거나 국내산과 섞어 파는 방법으로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김해 모 축산물유통업체의 실제 운영자 최모(34)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수입한 냉동 삼겹살과 항정살 8.3t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멕시코, 칠레산 뼈삼겹살을 국내산과 섞어 돼지갈비용(6.6t)으로 만들어 경남지역 85개 식당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1억8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경남지원은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