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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뚝배기 설렁탕'

  • 등록 2010.11.29 1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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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설렁탕 국물에 쌀국수를 더한 뚝배기 설렁탕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골과 소고기를 우려낸 국물이 분말 수프로 들어 있고, 쌀 함유량인 90%인 면이 사용됐다.

농심만의 고온쿠커공법을 활용, 설렁탕집에서 가마솥에 사골과 소고기를 넣고 24시간 이상 푹 우려낸 설렁탕맛을 살렸다.

또한 진공저온농축공법을 사용해 무, 파, 마늘 등 야채를 저온에서 진공농축해 설렁탕 국물에 신선한 파를 듬뿍 넣은 맛과 향을 구현해냈다.

제품영업기획팀 이대진 상무는 "집에서 먹기에 손이 많이 가는 설렁탕을 쌀국수 제품으로 만들었다"며 "내년에도 전통 탕류와 쌀국수를 접목한 신제품 4∼5개를 출시해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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