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새꼬막 인공종묘 생산기술 개발

  • 등록 2010.11.19 11: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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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새꼬막 인공종묘 대량생산 기술이 개발됐다.

19일 전남도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에 따르면 최근에 전국 처음으로 새꼬막 인공종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내년부터 어장의 종패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수지소는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남지역의 새꼬막 양식의 안정적 종묘 수급을 위해 지난 8월 어민 임모(62.여수시)씨와 합작으로 율촌면 봉전리 현장에 수조를 만들고 안에 350㎛크기의 유생 2억개체를 투입, 최근 3-6㎜ 크기 1억개체에 이르는 양질의 종패로 키우는데 성공했다.

여수지소는 이들 종패를 내년 3월 봉전리 마을 앞 임씨의 새꼬막 양식장에 살포하는 한편, 원하는 어민들에게 이 기술을 전수, 어민 소득증대 돕기에 나선다.

이번 기술 개발은 대량의 인공채묘와 중간성장을 동시에 해결하고, 인공적 환경 조성에 따라 해적생물 및 천적 관리 등이 아주 용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수지소 측은 "새꼬막은 여수 등을 중심으로 한 전남관내에서 연 3만t을 생산, 700억원대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어업이나 종묘를 자연채묘 방식에 의존하다 보니 해황변동에 따라 종묘 확보에 기복이 심했다"며 이번 기술 개발로 이같은 애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푸드투데이 강진구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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