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6일 뉴질랜드 식품 전시 및 시식 행사인 ‘뉴질랜드 푸드 커넥션 2010’이 서울 프라자호텔 별관 지하 2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된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17개 식품 및 음료 회사가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산업 관계자들에게 뉴질랜드의 무공해 청정 식품을 소개하고 향후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약 3시간 가량 열리며, 뉴질랜드 식품 산업에 관한 프리젠테이션 및 ‘음식의 리디자인’을 주제로 한 최지아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겸임교수의 발표, 식품 전시 및 시식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시된 식자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조리법을 경험하고 푸짐하게 시식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섯 종류의 소고기 요리, 네 종류의 그린쉘 홍합요리와 네 종류의 키위 요리 등이 제공되어 단순한 뉴질랜드 식자재 소개에 그치지 않고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요리법을 배울 수 있는 유용한 행사가 될 것이다.
뉴질랜드 무역.산업 진흥청의 그래엄 솔로웨이 상무 참사관은 “지난 부산 행사 때의 큰 성원에 힘입어 서울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뉴질랜드의 우수한 친환경 식품을 직접 소개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뉴질랜드의 첨단 식품 기술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식품 행사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행사장을 방문한 관계자들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사전 등록을 완료한 호텔, 식당, 바, 케이터링 회사, 식품 유통 회사, 소매 매장 등 업계 관계자들만 입장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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