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야채‘여주’농가소득 큰 기대

  • 등록 2010.10.26 1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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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지역에서 대체작목으로 여주가 보급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체작목인 여주는 박과의 덩굴 식물로 ‘쓴 오이’라고 하며, 일본에서는 ‘고-아’ 또는 니가우리’로 부르는 오이과로 일본, 중국, 인도, 필리핀 등에서 많이 먹고 있는 웰빙 야채다.

여주는 녹색이 짙고 혹 같은 돌기가 촘촘하게 많고 쓴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여주를 먹으면 쓴맛이 위를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이 생기며, ‘본초강목’에는 해열, 피로회복, 정신안정, 만성피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함양영농조합법인 천령식품사업부는 지난 2002년 전 재경향우회 강대인 회장의 도움으로 함양지역의 농가소득 작물로 개발하기 위해 일본에서 씨앗을 가져와 시험재배에 들어갔다.

천령식품 신판수 대표이사는 “여주는 친환경딸기재배농가에 후작으로 여주를 계약재배하기 때문에 농가소득이 벼 재배보다 10배 이상 높다”며 “전국에 있는 새마을금고와 협약식을 통해 농가의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널리 보급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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