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주)다보라유통

  • 등록 2003.05.23 14: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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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 높은 제품과 소비자 중심의 식품전문 유통기업

"100%도 100%나름" … 완전 100% '생과즙 쥬스'선봬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보다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에게 전달해 현대인의 건강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회사 경영 방침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주)다보라 유통'의 이성재 이사는 조금의 주저 없이 이렇게 말한다.

이렇듯 (주)다보라 유통의 경영이념에는 그 어떤 것보다 '소비자 최우선'이라는 기본적인 기업윤리에 짙게 깔려 있다.

(주)다보라 유통은 지난 98년 4월 설립이래 맛과 영양이 탁월한 해외 우수 식품을 꾸준히 수입·유통해 온 식품전문 유통회사다.
생과즙 쥬스, 망고쥬스, 푸팅, 캔디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자랑하는 다보라 유통은 특히 작년 7월부터 수입·판매하고 있는 호주 발렌시아 오렌지로 만든 '프리미엄 오리지널 오렌지쥬스'를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프리미엄 오리지널 오렌지쥬스'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렌지 쥬스가 농축과즙을 사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가정에서 직접 짠 100% 생과즙 쥬스처럼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호주산 발렌시아 오렌지에 삽입봉을 삽입해 추출한 후 곧바로 진공 포장한 100% 생과즙 쥬스다.

이 이사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100%쥬스는 오렌지 함량이 100%를 말하는 것으로 오렌지
과즙이 100%라는 뜻이 아니다"며 "현재 국내에서 농축과즙이 단 1%도 없는 순수 100% 프리미엄 오렌지 쥬스는 다보라의 '프리미엄 오리지널 오렌지쥬스'밖에 없다"고 자신 있게 소개한다.
그는 또한 "농측과즙을 섞은 오렌지 쥬스는 농축과즙으로 인해 냉장보관을 하지 않으면 제품이 상하기 때문에 요즘 판매되는 냉장 프레쉬 프리미엄 쥬스가 신선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제품력과 자신감은 수입·판매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현대백화점과 고급호텔, 레스토랑 등지에서 서서히 제품판매를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이미 대한항공과 한국관광용품센터에서 쥬스서비스 품목 등을 통해 소비자와 가까워지고 있다 .

또한 올 한해 다른 유수의 백화점과 할인점 등으로 판매 유통망을 확장시켜 프리미엄 쥬스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 생과즙 쥬스 외에 신선한 과일로 만든 간식거리인 과일 푸딩을 학교급식 등에 납품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푸팅의 경우 학교급식관계자를 곤란하게 하는 후식과 간식메뉴를 해결 할 수 있는 좋은 제품으로 향후 판매호조가 기대되는 품목이다.
올해 음료 3사에서 대대적으로 내놓은 망고 음료야 말로 다보라 유통의 히든카드다.

현재 출시된 망고 음료가 망고 과즙 20~25%인 것에 비해 다보라의 망고 쥬스는 35%이상과즙이 함유돼 그 맛이 훨씬 깊고 진하다.

견실하게 커가고 있는 기업인만큼 (주)다보라 유통은 대대적인 광고나 판촉을 통한 매출신장보다는 제품의 우수함과 맛을 무기로 각종 시음행사와 직접판매를 이용, 소비자에게 품질로 인정받겠다는 당찬 야심을 감추지 않는다.

"사람이 먹는 것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우수한 맛과 영양이 담보되는 식품은 지금 당장 판매가 부진 할 순 있어도 절대 시장에서 사장되지 않기에 서둘지 않고 제품의 우수한 맛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임직원의 단합된 다짐에서 (주)다보라 유통의 밝은 미래를 예감 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박상준 기자 pass@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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