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총 15개국 30명의 축산물위생 관계관을 초청해 '아시아 축산식품 안전관리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세미나는 대 아시아 국가에 대한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08년, ‘0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우리나라의 축산식품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발표와 축산식품 생산공장 방문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또한, 참가국들은 각 국가의 축산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하게 되어 정보교환 및 상호협조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축산물의 수출판로개척과 수출증대를 통한 국내 축산업발전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로 우리나라의 축산식품 안전과 위생관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