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대졸 신입 340명ㆍ인턴 80명 채용

  • 등록 2010.09.27 09: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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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340명과 인턴사원 80여 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올 상반기 신입사원 160명을 뽑은 CJ그룹은 올해 총 채용규모를 500명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신입사원 모집 계열사는 CJ제일제당과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엔터테인먼트&미디어(E&M) 사업군, CJ오쇼핑, CJ GLS, CJ시스템즈, CJ건설 등 14개이며 모집 분야는 마케팅, 영업, 인사, 법무, 편성PD 등 계열사별로 다르다.

인턴사원은 CJ제일제당과 CJ E&M 사업군, CJ오쇼핑, CJ GLS, CJ시스템즈 등에서 뽑아 12월 말부터 8주간 인턴십에 들어간다.

E&M 사업군 중 CJ엔터테인먼트, CJ CGV, CJ미디어, 온미디어, 엠넷미디어는 통합 채용해 최종합격자 발표 전 배치 면담을 통해 근무 회사를 결정한다.

신입사원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 2011년 2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로, 28일부터 내달 6일 오후 6시까지 CJ그룹 채용 사이트(http://recruit.cj.net)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사원 선발은 4년제 대학(원) 2011년 2월 또는 8월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달 26일부터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지원하면 된다.

CJ는 신입사원 선발에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CAT(Cognitive Ability Test)와 인성을 평가하는 CJAT(CJ Aptitude Test)로 구성된 'CJ종합적성검사'를 도입한다.

CJ그룹 인사 담당자는 "올 초 그룹 제2도약 선포식을 연 이후 글로벌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작년 250명보다 늘렸다"고 설명했다.
푸드투데이 -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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