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유진금속

  • 등록 2003.05.21 11: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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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편리성 업그레이드로 인기

주방기기 전문기업 유진금속...정확·신속한 AS로 승부


   △ 김수곤 대표
주방기기 전문생산업체인 유진금속(대표 김수곤)은 설립 14년만에 종합메이커로 발돋움하고 있다.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한 이 회사는 1989년 설립됐다.

김수곤 사장은 "국내 산업이 더욱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기구로 바뀌는 과도기를 활용, 나날히 발전해 가는 국내 단체급식업소 및 제약사등의 시장을 개척해 보고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동기를 밝혔다.

충청도를 시작으로 강원도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이 회사는 초등학교 주방기구를 선두로 중·고·대학 270개, 제약회사 25곳, 체인점(장터국수등) 700여개외 백화점, 교육청등에도 꾸준히 납품하고 있다. 설립 14년만에 업계 선두로 도약,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직원은 25명이며 성수동공장과 본사는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하며 AS전담반이 항시 대기중에 있다.
이 회사는 1995에 '음식물 튀김방법 및 장치'를 가지고 특허를 받았으며, 2002년에는 '음식물 배식대'로 의장등록이 되어 주방기기 안정성과 사용의 편리성으로 업계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유진금속의 주방기기로 새 단장을 한 서울 누원고 학교급식소는 서울시 교육청이 실시한 2003 단체급식업소 위생검사 결과 98점을 획득, 서울시내 최고 점수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



▲ 유림금속의 최신 주방기기로 새 단장을 한 서울 누원고 조리실 내부.



▲ 누원고에 위탁급식을 제공하는 유림라이프 소미영 사장이 유진금속에서 만든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보여주고 있다.


유진금속은 신기술개발과 책임 있는 A/S만이 살길이라는 사명 아래 학교에 납품되고 있는 주방시설은 특히 면역성이 약한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역점을 두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계의 고장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A/S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화 단결, 좋은 품질의 상품 기술개발, 철저한 책임완수 라는 사훈아래 하나가 되어 고객에 대한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우선주의를 몸소 실천하며 알찬 내실경영을 외치고 있다.

김수곤 사장은 "주방기기는 금속을 통해 만들어진 기계지만 그것을 연구하고 개발한다는 것은 쇠덩어리에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이나 마찬가지다"라며 "그 명이 다 할 때까지 지켜 주는게 도리다"며 책임있는 A/S의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고객과 하나되는 정신적 일체감으로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보다 나은 신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이종건 기자 fost@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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