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토양오염우려지역 실태조사 착수

  • 등록 2003.05.15 11: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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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6개 시·도 2천114지역 선정

환경부가 공장 및 공업지역, 폐기물 매립·소각지역, 금속광산 주변지역 등 11개 토양오염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14일 '2003년도 토양오염실태조사계획'을 발표하고 16개 시·도에서 총 2천114지역을 선정 카드뮴, 구리, 납 등 중금속과 유기인, PCB, 유류 등 오염물질에 대한 토양오염실태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조사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정밀조사 결과에서도 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오염토양정화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250(11.8%)지역으로 가장 많고, 경북 235 (11.1%), 강원 181(8.6%), 경남 165(7.8%), 충남 152(7.2%)순이다.

오염우려지역별로는 공장 및 공업지역이 726(34.3%)지역으로 가장 많으며 폐기물 적치·매립·소각지역 378(17,9%), 교통관련시설지역 207(9.8%), 어린이놀이터지역 146(6.9%), 공단주변주거지역 134(6.4%), 기타 523(24.7%) 순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토양오염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과 환경상의 위해 예방을 위해 산업단지, 쓰레기 소각시설, 토양오염물질 배출 공장 주변지역 등 토양오염의 개연성이 높은 800여 지역을 중점 조사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박상준 기자 pass@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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