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친환경 오디.복분자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 등록 2010.06.15 13: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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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 고소득 틈새작목으로 확대 보급한 오디와 복분자 수확이 한창이다.

강장 및 노화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디는 1kg에 1만원선에 팔리고 있다.

10a당 3~4년생 나무에서 500kg을 수확한다고 가정했을 때 군내 오디 재배농가의 소득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복분자 또한 재배면적 25ha에서 80t가량 수확이 가능 해 6억원 정도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최근 서남해안 지역이 아열대 기후 현상을 보이면서, 장흥군 오디재배 농가는, 별도의 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수확시기를 앞당길 수 있어 다른 지역보다 적은 경영비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의 복분자 역시 수확시기가 주산지보다 5~7일가량 빨라 기능성 과실 시장을 조기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디, 복분자 등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기능성 소득 작목에 대하여 지속적인 현장지도를 통해 병충해 방제 및 품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직거래에 의존도가 높은 판매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카페 및 개인 블로그를 활용한 홍보 요령과 함께 개인별 전자상거래에 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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