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 등록 2010.06.07 15: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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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이색적인 가공식품으로 한국형 고부가 식품산업을 육성, 농가소득 증대 및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익산시는 전국 5위의 쌀농사 위주 농업 지역이며 농업 소득 중 쌀 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이 54%로 벼농사가 농업 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쌀값 하락 및 고구마 시장 개방 가속화로 1차 산업 위주의 생산 농업이 한계에 부딪혀 농가 경영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촌진흥청 농식품 개발 분야 지역농업특성화센터로 선정,사업비 2억300만원을 지원받아 쌀,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착수했다.

또한 시는 농촌진흥청 농식품가공담당 조은희 지도관, 전북대, 우석대 식품관련 교수, 상공회의소 마케팅팀, 식품업체 대표 등 식품산업발전 협의회를 구성, 제품 개발에 대한 기술, 마케팅 등 분야별 자문과정을 통해 제품을 보완하고 시제품 품평회 및 외식산업박람회, 서울식품대전에 참가하여 홍보행사를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소비자 반응조사를 통해 자색고구마쌀냉면, 고구마한과 등 상품을 출시하게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브랜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포장, 전자상거래 확대 등 유통 과정의 부가가치 확대, 전처리, 반가공, 기능성 식품 등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가공기술 개발 및 상품생산 확대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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