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벼 육종 기술 전문가들 전남농기원 견학

  • 등록 2010.04.14 17: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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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국제미작연구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 개최한 바 있는 아시아 국가의 벼 기술이전 체계(RTTS) 공동 워크샵 참석 전문가들이 지난 13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아시아 지역 쌀 생산현황과 소득향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한 아시아 지역 벼 육종 기술 전문가들은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9개국 16명이며 자국의 농업환경에 적합한 친환경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이전 발전시키는 방안과 쌀 생산효율 증대 및 열대작목 소득화 연구방향에 관심이 높았다.

국제미작연구소는 1960년 미국 록펠러재단과 포드재단, 필리핀 정부간 다자협의로 설립되었으며, 벼 재배농가의 소득과 식량 자급율 향상을 위한 비영리 국제농업연구기관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정근 연구개발국장은 이날 방문단에게 전남농업기술원의 주요 임무인 연구개발, 기술보급, 농업인 교육 및 우량종자 생산 등 역할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유전자원의 교환을 통해 상호협력 하자고 말하고, 오는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계획도 소개하였다.

또한 우리나라도 국제미작연구소의 도움으로 벼 유전자원을 제공받아 다수확 품종인 통일벼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1977년 쌀을 완전 자급하는 녹색혁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
푸드투데이 이필수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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