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복분자 와인공장 설립 추진

  • 등록 2003.05.01 1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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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100여t 생산 150억원 농가소득 기대

강원도 횡성군에 국내 최초 토종 복분자(산딸기) 와인공장이 설립이 추진된다.

횡성군은 농가 소득증진을 위해 공근면 어둔리 산 115-2일대 9천917㎡에 16억원을 들여 1천124㎡ 규모의 와인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7월까지 공장설립 준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횡성지역에서는 현재 100여 농가가 연간 100여t의 복분자를 생산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저장, 제조 시설까지 갖추게 되면 연간 150억원대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군은 복분자를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하고 재배면적을 100ha이상으로 확대해 확대하는 한편 시음장 및 판매장, 와인카페를 설치하고 프랑스 메독사와 기술제휴를 맺어 수출도 모색할 방침이다.
토종 복분자는 농약, 비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야생종으로 항암효과와 노화방지, 신진대사촉진 등에 큰 효능을 발휘해 최근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박상준 기자 pass@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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