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은 우리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먼저 물리적 정신적 영양 공급의 장소이다.
배고픔을 채우고 하루를 준비하는 영양을 공급 받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가족 또는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보릿고개를 두려워하던 예전과 달리 경제적 문화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제는 식탁이 우리의 시각적 욕구와 감성을 채워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예를들면 가정이나 화사에서 기념일이나 축하 할 자리가 생기면 우리 의례 분위기가 좋은 식당이 어딘지 찾아보게된다.
여기서 말한 분위기는 그 레스토랑의 공간적인 인테리어, 조명, 음악에서 시작해서 음식의 맛, 테이블 세팅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테이블 세팅과 푸드 스타일링은 하나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6대 예술이라 하면 문학, 조각, 음악, 연극, 그림, 건축을 이르는 것이였지만 시대의 변화에따라 이제는 10대 예술이라 하여 사진, 영화, 요리, 패션을 포함하여 이른다.
테이블 세팅과 푸드 스타일링은 방의 한 공간을 차지하는 부분으로 벽, 식공간, 그림, 예술품 등 인테리어 소품, 빛, 음악 요리의 조화가 가장 중요한 공간종합예술이라는 측면이 강하다.
또한 사회적 흐름으로 볼 때 21세기는 여성들의 지위 상승과 사회 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자아를 인식하고 발전시키는 욕구가 증가되었고 코디네이션을 통한 개성 표현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실제로 식공간 창조의 분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듯이 식문화 음식에 대한 여러 이론 뿐만아니라 다양한 실제를 연출해 보았다.
푸드투데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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